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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8 - 간절함(2024-04-19/+1823/+592)
우리가 자녀계획을 가진지 7개월 쯤이 되었다. 손만잡고 자면 생긴다는 말을 믿는건 아니지만, 사실 적절한 시도가 있다면 무리없이 생기는, 그 정도로 쉬울줄 알았다. 하지만 간절함이 독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소식은 없다. 어제 잠깐 와이프가 늦어지고 있다는 말을 했을때 살짝 기대도 해봤지만, 또 와이프의 속상함이 커질까봐 조용히 있었다. 우스갯소리로 와이프에게 내 베이비들이 너의 베이비 앞에서 기가 죽어서 못다가 가는건 아닐까? 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난 와이프가 너무 이뻐서 첫 만남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와이프는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말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는 솔로 19기 광수처럼 어버버했나보다. 정신을 차리고 머라도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을때는 이미 소개..
결혼이야기
2024. 4. 20.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