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부산 (1)
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6 - 부산에 산다는것(2024-04-14/+1816/+597)
최근 부서를 옮기기 전까지 부산에는 30년 넘게 살면서 2번정도 내려갔었다. 출장때문에, 결혼때문에, 부서이동때문에 이제는 부산이 거주지가 된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적응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의외로 좋은 부분도 많다. 오늘은 평생을 경기/서울권에서 산 내가 부산으로 이사와서 2년동안 느낀점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부산은 원초적이다. 사투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산에 오자마자 느낄 감정일 것이다. 표현이 강한건 억양때문인가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표현이 돌아가는것 없이 직접적이다. 거제도와 부산에서 살다가 최근에 서울로 올라간 조카들이 학교선생님이 친절하다고 말했을 정도니까, 나만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또, 차량 신호가 바뀌었을때 바로바로 움직이지 않으면 쉽게 뒤에서 난리가 나는것을 볼수..
결혼이야기
2024. 4. 1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