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연등제 (1)
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갑순이와 정돌이 이야기 #13 - 연등제(2024-05-12/+1846/+575)
부산에서 이사온 이후로 집앞에서 매년 연등제를 한다. 경기권에 살때는 몰랐는데, 부산에는 참 많은 절이 있다. 집 뒷산에도 두세개의 절이 등산로를 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하는 연등제 행사는 종류도 많고 규모도 크다. 사실 불교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나, 어릴때 어쩌다 한번 휴가때 놀러가던 유명한 사찰이 참 향기가 좋고 편안하다고 느꼈던것 같다. 장인어른은 종교적으로 믿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티비에서나 보던 어릴때 학업을 위해 절에 들어가 공부를 했던 추억이 있으신 분이고 그때 당시 같이 공부하던 분들과 스님과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신다. 심지어 와이프와 결혼할때, 나와 와이프의 사주와 궁합을 봐주시기도 했다. 궁합은 안좋았는지 결혼했는데 말해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셨다. 장모님은 힘든일이..
결혼이야기
2024. 5. 13. 16:36